작년에 새로 나온 맥북은 USB-C 구멍과 이어폰 구멍 외 어떤 구멍도 없다.
애플 홈피에서 정품 멀티 어댑터를 구매하려면 거의 10만원돈은 줘야 한다.
나도 이 USB-C를 기존의 USB도 이용하고 충전도 하고 HDMI로 연결도 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산 중국산 어댑터만 해도 이미 4개 정도 되고 이번이 5개째이다. 결국 나도 이것 저것 다 합치면 거의 10만원돈은 들은 것 같다. ㅋ
어찌되었든 이번에 구매한 것은 내가 원하던 기능을 모두 충족시켜 주기에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좌표부터. 구매한 것은 바로 이 제품이다. 알리바바 링크
보통 알리바바 물건 받는데 배송기간은 한 달 정도 예상해야 한다. 나도 40일만에 배송받았다.
알리바바에서 물건을 주문할 때에는 주문하고 가급적 빨리 내가 주문했다는 사실을 망각해야 한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다. ㅋ.
알리바바 배송이 오래 걸리는 이유를 설명하는 사진이 요새 유행이긴 한데.. ㅋㅋ.. 그 이유는 이 글 맨 아래에 사진을 첨부해 본다. 원본 링크는 여기
우선 기능은 딱 필요한 기능만 있다. USB-C를 맥북에 꽂고 충전기로부터 들어오는 전원을 받기 위한 USB-C 구멍, HDMI 나가는 구멍, 기존 USB 3.0 구멍.
아직 HDMI는 테스트해보지 못 했다. (그래서 조금 불안하긴 하다)
- 일단 USB-C 이용해서 맥북 충전은 정상적으로 잘 된다. (아래 그림 잘 보면 충전중인 아이콘이 보인다)
- 이 맥북 충전하는 상태에서 기존 USB 포트를 이용해서 아이폰 충전하고 있는데 역시 아이폰 충전도 잘 된다.
품질은 95% 수준으로 만족스럽다. 다만 맥북에 꽂는 USB-C 구멍에 이 어댑터를 꽂으면 약간 헐겁다는 느낌이 든다. 꽂혀진 상태에서 만져보면 유격을 느낄 수 있다. 정품 케이블을 꽂았을 경우에는 이런 느낌이 없는데..
아래는 알리바바의 배송이 느린 이유라고 해서 떠도는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