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도 외부 키보드를 지원한다.
TV에서 인터넷 앱에서 URL을 입력하거나 유튜브, 넷플릭스 앱에서 제목 검색을 하려면 이 그지같은 기본 리모컨으로는 짜증만 날 뿐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사용하던 irocks USB 키보드를 연결하였다.
그러나 좀 웃기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헐..
-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검색할 때 키보드로 검색 내용을 입력할 수 없다.
키보드의 화살표 키를 이용해서 화상키보드에서 검색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헐~ 앱을 병신처럼 만든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 윈도키를 누르면 WebOS 홈 화면으로 간다. - 이건 좋음
- 다행이도 구글 무비 앱에서는 키보드로 검색 내용을 바로 입력할 수 있다.
그러나 엔터 키를 눌러도 검색이 시작되지 않는다.
검색을 시작하려면 탭키 등을 눌러서 화상키보드를 불러낸 다음 화살표키를 이용해서 화상키보드의 엔터(검색)를 클릭해줘야 한다. - 인터넷 앱은 아직 테스트를 못 해 보았다.
대체로 외부 키보드를 사용하는 방식은 이런 식이어야 한다. 병신같지만 그래도 기본 제공 리모컨보다 백만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