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놀랍고도 신기한 대한민국 - 1 트위터를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우리나라의 놀라운 점을 많이 보게 된다. 날이 갈수록 언론의 중요한 점을 깨닫게 됨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몇몇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나중에 엄마 뱃속에 있는 내 아이에게 우리나라가 한 때는 이랬단다 하고 기록하고 싶어서 앞으로 시리즈로 적어놓고 싶다. 우선 오늘의 이야기는 이거다. 아래는 2010년 2월 17일 야밤에 경향신문 기자 47기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이명박은 조질 수 있고 삼성은 조질 수 없습니까 17일 , 등 일부 인터넷 언론에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의 칼럼이 게재됐다. 원래 17일자 경향신문 34면에 실려야 할 칼럼이다. 김 교수는 편집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자신의 칼럼이 경향신문에 게재되는 것이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47기는 어려운 회사 사정 때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