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맞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생활] 물맞댐 쉽게 하기 아내가 동네에서 우연히 구피 성어 두 마리와 작은 어항 세트를 5천원에 사왔는데, 얘들이 새끼를 낳고 이런 모습을 보고는 내가 더 관심을 갖고 빠져들게 되었다. 결국은 중고로 1자반 정도 되는 큰 어항을 분양 받아 제법 어항다워졌는데 구피와 그 자식들은 수면에서만 놀고 있어 바닥 어종을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생물을 택배로 받는 것은 그 애들에게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 직접 동대문에 나가서 몇 가지를 사왔다. 알비노 코브라 레드 테일 구피(?) 암수 한 쌍, 네온 테트라 깔별로 3, 코리 2, 체리새우 5 이렇게 사왔다. 구피인데 한 쌍에 3만원이었다. 그런데 색과 지느러미의 하늘하늘 거림이 정말 이뻤다. 사실 난 구피 살 생각 없었는데 그 자태가 너무 고운 나머지 아내가 사자고 하는 바람에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