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어항의 변천사, 수초, 바닥재, 새우, 물고기.. 생각보다 어항에서 수초 키우기가 참 어렵다.굉장히 잘 자라는 듯 하다가도 어느 한 순간 훅 가기 때문이다. 아래 수초 정리한 것은 나의 얼마 되지 않는 약 2년간의 물생활 전체의 이야기이다. 물생활 시작 당시..처음에는 이끼 두 판과 고구마로 시작했다.고구마 뿌리가 굉장히 촘촘해서 구피 새끼가 숨기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구마를 키우기 시작했다. 사람들 말 그대로 고구마 뿌리는 잘 자라기 시작했다. 금새 아래 사진처럼 뿌리가 불어났다. 그런데 구피 새끼보다 새우가 더 좋아해서 그게 좋았다.가끔은 놀란 구피가 숨다가 고구마 뿌리 사이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 해 죽는 경우도 있었다. 뿌리가 자갈 사이까지 쭉쭉 뻗는 모습이다. 나름 고구마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구마를 정리해야만 했으니 그것은 고구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