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뭘 살까 고민고민 하다가 ps4 slim + 언차티드4 번들판이 $212에 판매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고맙게도 한국까지 직배송해준다.
아마존에서 배송비 및 관세까지 다 바로 계산해주는데 다 계산해보았더니 $277이다. 이게 웃기는게 아마존은 카드사에 $277만 승인요청하는데 실제 카드사가 내게서 빼 가는 돈은 1~2%의 환율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을 빼간다. 결과적으로 카드사는 33만원을 청구했다. 젠장할..
다나와에서 검색해본 결과 최저가가 35만원 수준이라 만원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으니 걍 사자는 마음에서 구매했다.
배송은 딱 9일 걸렸다.
전에는 통관 번호 이런 것을 묻곤 했는데 내 통관 번호가 이미 등록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에는 묻지도 않고 통관되고 집까지 바로 배송되었다.
ps는 2 시절에 좀 해보고 10여년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났는데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다. ㅋ
설치하고 세팅만 열라 하다가 밤이 늦어져서 걍 잤다. ㅋ
PSN? 이거 세팅하는데 본체에서는 한국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려니 사용하지도 않는 아이핀으로만 본인인증을 하는 바람에 아이핀까지 가입하게 되는 사태 발생 ㅠㅠ
이제 스피커만 연결시키면 대충 세팅은 끝나는 것 같은데, 블루투스 스피커는 지원하지 않아 연결할 수 없는 것도 세팅하다가 알게 되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역시 딜레이가 발생하니 게임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아예 지원을 막아버린 것 같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