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헐크의 두 번째 편이자 완결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재미 자체는 플래닛 헐크보다 더 재미있다. 왜냐면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치고 박고 싸우기만 하면서도 놀라운 반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블에 이렇게 많은 히어로들이 있는 줄은 몰랐다. 특히 뭔 개사기 캐릭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이들에 비하면 토르 조차도 조금 힘있는 히어로,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은 평범한 시민들 수준이다.
센트리 - 태양 1000개의 폭발력을 지닌 인물, 싸움을 할 때 자기가 너무 힘을 써서 지구가 날아가지 않을까 걱정하며 싸우는 인물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 우주 최강의 마법사. 역시 엄청난 존재로써 차원 하나 쯤은 쉽게 날려버리는 존재
블랙 볼트 - 역시 엄청난 파워를 가진 외계 종족. 목으로 내는 소리(음파) 자체가 무기라서 말을 거의 안 한다고... 현재 달에 거주 중(?)
(참고로 이런 히어로들의 대한 설명을 보고 싶으면 구글 검색 후 엔하위키 미러의 글을 보시라!)
이런 슈퍼 히어로들의 격렬한 싸움에서 지구 일부분이 뜯겨져 나가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 듯. ㅋㅋ.
헐크도 이런 히어로들을 두들켜 패서 떡실신 시키니 그 위력을 알만하다. 발 두 번 굴러 지구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 장면도 나온다. ㅎㅎ.
아무튼 그래도 재미있게 잘 풀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