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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재미있는 추천 어플 - RunKeeper


오늘은 재미있는 건강어플 RunKeeper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아이폰 관련 추천 어플을 찾아 다니다가 발견한 어플인데 일단 다운만 받아놓고 쓰다가,
과연 우리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어떻게 되나 심심풀이로 사용해보고선 큰 호감을 느끼게 되어 이렇게 추천어플 글을 쓰게 되었다.

어플 이름은 RunKeeper Free이다. RunKeeper Pro 버전은 유료인데 무려 $9.99나 한다..
유료버전이 $2.99정도만 되었어도 사겠구만...

우선 간단히 어플 소개를 하자면..



Input Type은 GPS로 자동 입력하게 할건지 수동으로 입력하게 할건지 선택하는 것이다.
야외라면 GPS가 가능하지만 실내 헬스장에서 쓴다면 수동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엔 나와있다.
그러나 잠깐 테스트 한 바로는 수동으로 작동시키는 법을 못 찾았다.
그러니 GPS를 선택.
Activity Type은 운동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인데, 출퇴근 시간에 사용하는 것이라 Walking을 선택했다. 걸어다니니까..
이 Activity Type 종류는 꽤 많다. Running, Cycling, Hiking, Skating, Snowboarding, Wheelchair 등등..

이렇게 세팅한 후 밖에서 이 어플을 키면 GPS를 찾는다. 바람개비 모양으로 찾다가 GPS를 찾으면 위 그림처럼 GPS 글자 옆에 노란 동그라미가 뜬다.

아래 그림 2개는 내 운동 활동에 대한 리포트 화면이다.
운동한 시간, 속도, 소모칼로리, 총 거리를 보여주는 화면과 그 다음 그림인 이동경로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이렇게 어플에 보여주는 화면은 약간 간단해 보인다. 그러나 더 재미있는 기능이 있으니 그건 아래서 살펴보기로 하고..


아래 그림은 세팅에 대한 그림이다.
요 세팅 그림엔 안나오지만 이 어플을 첨 사용할 때 계정을 하나 만들어야 한다.
이메일과 비번만 설정하면 되는 초간단 계정만들기를 거치면 되는거라 전혀 부담 없다.





아래는 RunKeeper 홈페이지(http://runkeeper.com)에서 제공하는 정보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잘 보이는데, 왼쪽에는 운동기록 목록이 보여지고 목록 중 하나를 선택하면 지도와 함께 몇 가지 정보가 보여진다.
지도 아래에 그래프가 보여지는데 파란선은 속도를, 녹색선은 해발을 표시한다. 그리고 그래프에 마우스를 대면, 그 지점이 어디인지 지도에 파란 동그라미로 보여진다.

즉 그림에서 보면 지도의 파란 동그라미 지점을 지날 때 걷는 속도는 시속 3.1마일, 해발 144피트이며, 아주 살짝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슴을 알 수 있다.



나중에 등산할 때라든가 기타 야외활동을 할 때 쓴다면 참 괜찮을 듯 싶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단점이라면, 애플의 순정 정책상 백그라운드 실행이 안되기 때문에 중간에 전화라도 온다면, 그 시간동안은 기록이 안된다.
탈옥하면 백그라운드 실행이 가능하다는데.. 이럴 때 탈옥의 욕구가 용솟음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