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맥북을 충전도 하면서 다른 usb 기기도 연결할 수 있는 usb-c type hub가 필요해서 알리바바를 검색하던 중 애플 정품과 흡사한 모양의 usb-c type hub를 단돈 $13에 한국까지 무료배송해주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샀다.
물건은 11월 19일에 주문했는데 무려 22일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알리바바에서 배송하는데 있어서 별도의 통관번호같은 것은 필요없었다.
분명 알리바바에 이 허브는 충전 기능이 있다고 적혀있었고 미심쩍었지만 값이 싸니 속는셈 치고 주문을 해 보았다.
(사실 같은 모양의 제품을 아마존에서 본 적이 있는데 충전이 안 된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믿음이 가지 않았다)
일단 물건에 대한 개봉기는 아래 영상을 보시라!
영상은 개봉기와 충전 기능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사실 충전이 안 될 것 같아 따지기 위한 용도로 동영상을 찍은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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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면 충전 기능은 반 만 작동되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충전할 수 없었다.
[충전기 --> 허브 --> 맥북] 이런 경로로 충전은 되지 않았고, [맥북 --> 허브 --> 다른 usb-c type 장비] 이런 경로만 충전이 가능했다.
어떻게 확인을 해 보았냐 하면.. 허브를 맥북에 꽂지 않고 충전기에 꽂은 후 허브의 usb-c 구멍과 맥북을 연결하였더니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젠장.. 내 목적은 다루지 못 했지만 어쨌든 허브는 필요했었기에 그냥 쓰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