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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land - 스킬 소개

이 게임의 묘미인 스킬.

스킬은 총 40가지가 있으며 레벨업 할 때 마다 하나의 스킬을 랜덤하게 받게 되며 40랩이 되면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내가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최대 6개이며 6번째 스킬은 유료 스킬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처음에는 5개의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킬은 일종의 강화 개념이 있는데 스페셜과 탈렌트가 바로 그것이다.

스페셜 - 매 10랩마다 랜덤하게 하나의 스킬이 스페셜해지며 이런 스킬은 노란 별 마크가 붙는다. 주로 스킬 발동 확률이 높아진다.

탈렌트 - 캐릭터마다 3가지 스킬에 재능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스킬에 랜덤하게 탈렌트를 부여하여 스킬을 매우 강하게 해준다. 물론 유료로 3가지 스킬에 탈렌트를 부여할 수 있다.

하나의 스킬에 스페셜과 탈렌트가 동시에 붙게 되면 평소보다 매우 강력한 스킬이 된다.

스킬은 종류로 나누어보면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분류해보면,

액티브스킬 - 물론 확률로 발동되지만 내 턴에 발동되는 스킬로써 발동되는 시점은 내가 행동하기 전, 내가 행동할 때, 내가 행동한 후가 있다.

패시브 스킬 - 항상 자동 발동되는 스킬로서 100% 발동되는 스킬들이 해당된다.

피격스킬 - 내가 공격당할 때 발동되는 스킬로써 내가 공격당하기 전, 내가 공격당할 때가 있다.

스킬은 스킬을 탭하면 설명이 나오니 여기서 다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몇 가지 부연설명을 할 스킬들이 좀 있다.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회피하는 스킬이 있다.
상대의 공격을 일정 확률로 회피하는 스킬인 Phantom 이라는 스킬과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는 Auto Shield 라는 스킬이 그것이다.

우선 설명을 보자면,

이처럼 Phantom은 18% 확률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한다.

Auto Shield는 15%의 확률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다.

기본적인 상태에서는 Phantom이 좋아 보인다. 3% 더 확률이 높으니까. 실제로 Phantom이 더 좋다.

그러나 스페셜 상태를 보자. 둘 다 스페셜 상태라고 가정한다면, Phantom은 21%의 발동 확률을 가지지만 Auto Shield는 무려 25%의 발동확률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당근 Auto Shield가 더 좋아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 때는 그저 어떤 스킬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캐릭터마다 더 좋은 스킬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냐면 언제 발동하는지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Phantom은 공격을 받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발동된다. 그러나 Auto Shiled는 내가 행동을 할 때 일정 확률로 발동되어 쉴드가 쳐지고 상대의 공격을 받게 되면 쉴드는 공격을 흡수하고 사라진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내가 레인저나 쿵푸 캐릭터처럼 스피드가 빨라서 상대보다 2~3배 행동 턴이 자주 돌아온다면 Auto Shield가 유리하다는 것이고, 내 캐릭이 팔라딘이나 몽크처럼 스피드가 보통 이하라면 상대가 아무리 자주 공격해도 Phantom처럼 공격당할 때마다 발동되는 스킬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게임은 SP가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SP가 바닥나면 거의 모든 스킬이 발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킬 중에 나의 턴마다 상대의 SP를 훔쳐 내 SP를 회복시키는 스킬이 있다.
역시 내 캐릭이 레인저처럼 무지막지하게 빠르다면 이 스킬로 상대의 SP를 쉽게 고갈시켜버릴 수 있다.

또 재미있는 스킬 중에 시한폭탄이 있는데 이는 시한폭탄이 발동되기 전까지 내가 상대에게 가한 데미지가 시한폭탄의 데미지로 환산되는 스킬이다. 즉 시한폭탄이 터지는 순간 그동안 내가 상대에게 가한 데미지만큼이 또 상대에게 적용되며 이는 상대가 무적상태일 때라도 적용되는 아주 재미있는 스킬이다.

Blood Boiled라는 스킬도 특이한데 일정시간동안 모든 스킬의 발동 확률을 50%로 높여주는 스킬이다.

이런 스킬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상대에 따라 내 스킬을 어떻게 재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이기고 질 수 있게 되므로 스킬의 특성을 잘 연구해야 한다.